[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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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지난해 8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우수시책 제안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5.25 news_ok@newspim.com |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로 되어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4학년(6년제 학과의 경우 5·6학년, 5년제 학과의 경우 4·5학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신청 가능하다.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전산원 그리고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은 제외된다.
다음달 9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여러 곳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최저임금인 8720원의 시급이 적용되며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135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취업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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