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 |
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1.03.18 ej7648@newspim.com |
군은 기후 위기로 인한 문제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대응과 협력을 추진하고자 지난 3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전반을 바꾸는 큰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