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일 공석이었던 시청 검도부 감독에 김대성(현 코치)씨를 선임했다.
김 감독은 2002년 시청 검두부에 입단한 후 선수 생활을 거쳐 코치직를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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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청주시청 검도부 감독(오른쪽)이 20일 임명장을 받은 후 한범덕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1.05.20 baek3413@newspim.com |
그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선수들과 합심해 청주시청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은 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바르게 인생을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청 검도부는 지난 2000년 창단한 후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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