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부동산 불법 거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부동산가격이 특별한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높아지자 공동주택 보급 및 투자유치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부동산 가격을 교란시키는 각종 불법 행위의 집중단속은 물론 시장의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TF를 운영한다.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
부동산안정화 대책 T/F에서는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부동산 실거래가 정밀조사 강화 △부동산 시장 집중 모니터링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점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등 투기세력 근절을 위해 현장 단속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부동산거래, 농지ㆍ산지전용, 농지취득, 각종 개발행위 등 관련 부서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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