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체육기금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기금 확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을 조성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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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사진=뉴스핌DB] 2021.05.18 lbs0964@newspim.com |
체육시설은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라고 명명하고 체육 기금 40억원과 군비 49억원 등 총 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400㎡의 규모로 진안읍 체육공원 부지(다목적구장 맞은편)에 건립한다.
센터는 수중운동실을 포함한 복합 체육관형으로 편의시설, 다목적 체육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설계용역 후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진안군 최초 장애인 시설인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되도록 꼼꼼히 챙겨 건립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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