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비점 보완 상임위 회의도 송출 예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본회의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중구의회는 6월 1일부터 29일간 열리는 제235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부터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알 권리를 충족코자 본회의 회의장면을 생중계하는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중구의회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연수 구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2021.05.17 rai@newspim.com |
이는 본회의장면을 실시간 전송해 알권리를 높이고 구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민들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에 접속해 '대전 중구의회' 채널을 검색하거나 QR코드로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본회의 생중계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최초다. 4개 자치구는 녹화한 영상을 유튜브로 올리거나 영상을 제공하지 않고 속기록만 공개하고 있다.
중구의회는 정례회 본회의 생중계를 통해 나타나는 미비한 점을 보완해 제236회 임시회부터 상임위원회 회의도 송출할 예정이다.
김연수 중구의장은 "의회 회의장면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 및 구민의 알권리를 높이는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집행기관과 의회가 동반자가 되어 구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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