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강릉에서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1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50대 주민 A(강릉 403번) 씨와 20대 외국인 근로자 B(강릉 404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기침, 미각손실 등 의심증상을, B씨는 자가격리 중인 전날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B씨는 강릉 390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시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갑염자는 총 100명으로 늘었으며 강릉시 전체 누적 확진자는 총 4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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