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업체 탄소중립 도시선언 선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평택시가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탄소중립 추진 협약식 및 탄소중립 도시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세계가 심각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평택시의 경우 지역 산업화의 가속화와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다양한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평택시가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탄소중립 추진 협약식 및 탄소중립 도시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은 정장선 평택시장이 탄소중립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1.05.12 krg0404@newspim.com |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시의회 의장, 삼성전자,LG전자 등 관내 11개 기관과 기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관과 기업체는 탄소저감 실현을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환경교육 등 추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수립과 행정적 지원, 재정적 지원, 시민대상 환경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정장선 시장은 "하나뿐인 깨끗한 지구를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기관, 기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평택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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