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융복합기획자로 성장할 예비전문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시 등 시청각 예술 기획자를 꿈꾸는 예비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최대 2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희망자는 문화전당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 등을 내려 받은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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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아카데미 교육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1.05.12 kh10890@newspim.com |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ACC 전문인력아카데미 전문가과정'은 직군별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획과 기술, 두 개 분야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전문가가 문화예술현장과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5~6월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융복합 기획자를 시작으로 7~8월엔 전시테크니션, 사운드엔지니어, 디지털 아키비스트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융복합기획자 교육은'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을 주제로 토탈미술관 신보슬 큐레이터 등이 화상회의 플랫폼'줌'으로 진행한다.
기획 주제 찾기부터 편집 디자인, 홍보 등 실무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해 현장형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