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을 주제로 열린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주영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회장에게 기념배지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127주년을 맞이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봉건제도를 개혁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추구하며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결연히 일어섰던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11)이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정부가 주최하는 3회째 기념식이다. 2021.05.11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