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 성능 등 4개 항목 중점 점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5호기가 발전을 정지하고 45일간 일정의 계획에방정비에 들어갔다.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한울원전본부)는 10일 오전 10시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약 45일간의 일정으로 제12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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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3발전소[사진=뉴스핌DB] 2021.05.10 nulcheon@newspim.com |
한울원전 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는 한울원전5호기는 총 1000일간의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이번 기간 동안 △격납건물 가연성 기체제어계통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성능 확인) △구조물 검사 (안전관련 구조물의 건전성 확인) △안전관련계통 누설점검 (RCPB 누설경험을 반영한 붕산부식 점검) △화재방호계획 이행상태 (가연성 물질 취급 관리현황 점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후쿠시마 후속조치 이행사항 점검 △최근 3년간 사고·고장사례 반영사항 점검 △Q등급 교체품목 품질서류 적합성 점검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설비 점검 △태풍 후속조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