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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일가족·지인 5명 무더기 확진...감염경로 조사중

기사입력 : 2021년05월08일 09:47

최종수정 : 2021년05월08일 16:03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익산 380~384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7일 1명을 비롯해 8일 4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익산시보건소[사진=뉴스핌] 2021.05.08 gkje725@newspim.com

익산 380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5일 몸살 증상이 나타나 6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7일 오후 1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익산 381~384번 확진자는 모두 가족 및 지인 관계로 익산 380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지난 7일 오후 5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380번과 382번 확진자는 백신 우선 접종대상자로 지난달 2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확진된 사례로 예방접종을 받은 후 면역력이 생성되기 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명란 소장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는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고 접종자 10명 가운데 1명 정도 항체 형성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되거나 예방접종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가 발표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계속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gkje7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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