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용시간 60분→30분 단축
[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BRT 개발 사업이 정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반영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이 반영됐다.
공주-세종 광역BRT 노선 [사진=공주시] 2021.05.07 kohhun@newspim.com |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구간은 세종시 6-2생활권인 한별리에서 공주시 산성동까지로 오는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를 포함해 주요노선 및 정류장 등 세부사항은 현재 협의단계 중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에서 세종청사 구간을 기준으로 기존 60분 걸리던 버스 이용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행 시 교통과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공주BRT 사업은 그동안 소외됐던 행복도시 서남부권(충남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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