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명 신규 확진...2차 접종자수도 3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다. 휴일인 어린이날의 영향으로 검사랑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7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12만5519명이 됐다고 밝혔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의 건천읍 주민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 2021.05.04 nulcheon@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1만692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795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295건으로 총 3만7176건을 검사했다.
574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62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국내 발생 562명 중 서울에서 211명, 경기에서 142명, 인천에서 19명이 발생해 370명이 수도권에서 늘었다.비수도권에서도 부산 28명,대전 18명, 울산 38명, 충남 13명, 전남 10명, 경북 21명, 경남 17명 등 다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12명 중 8명이 검역단계, 4명이 지역사회에서 나왔으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8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7명으로 총 11만5491명이 격리해제됐고 81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72명이며 사망자는 4명이 늘어 1851명, 치명률 1.47%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이 5253명 늘어 총356만324명이 됐고 2차 접종은 2만5310명이 받아 32만3505명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50건이 늘어난 1만8260건으로 대부분이 근육통, 두통, 메스꺼움, 오한 등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1건 늘어 181건, 중증 의심사례인 경련 등이 3건 늘어 76건, 사망 건수는 늘지 않아 88건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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