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 이어 신세계 강남점도 확진자 나왔다...백화점 식품관 '코로나 비상'

기사입력 : 2021년05월05일 19:47

최종수정 : 2021년05월05일 21:01

롯데백화점 본점 9명 확진자 발생...신세계 강남점도 2명 양성 판정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백화점 식품관에 비상이 걸렸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현재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와 6일 하루 전관을 임시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도 5일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롯데쇼핑]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소재 본점 식품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6일 하루 본점 전관을 임시 휴점한다

본점 주변에 있는 에비뉴엘과 영플라자도 함께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백화점 이용객의 감염 위험도는 비교적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지만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한 단계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갈무리 2021.05.05 nrd8120@newspim.com

앞서 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 3일부터 식품관을 폐쇄한 상태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수는 총 9명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현재까지 식품관에서 계산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는 지난 3일 나왔고 이후 동료와 접촉자 등 60여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날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나머지 직원들은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신세계 측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직원들을 전부 교체하고 6일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남점 휴점을 검토한 적 없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