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4일 의령읍 동동리에 위치한 과학영농실증시험포를 방문해 시설운영 상황과 소득작목 재배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가운데)가 4일 의령읍 소재 과학영농실증시험포를 방문해 소득작물 재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5.04 news2349@newspim.com |
과학영농실증시험포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의령군 신소득 작목 발굴과 신규 보급을 위한 시설로서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첨단 유리온실(아열대농업관 1,039㎡, ICT미래농업관 907㎡)을 설치중이다.
아열대농업관은 애플망고, 패션푸르트, 용과 등 농촌진흥청 추천 아열대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ICT 미래농업관은 첨단시설을 이용한 중소과형 파프리카, 국산신품종 딸기 등 의령군의 주력품목이며 신선채소를 이용해 더욱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농업의 전초기지인 과학영농실증시험포의 내실 있는 운영과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소득 작물 발굴로 농가 소득증대를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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