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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ㆍ벤츠 AMG, 고성능 브랜드 '후끈'...차별화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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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브랜드 판매량 지속적으로 증가
독일차 중심의 별도 브랜드..국내는 현대차 N 유일
"'충성고객' 유지와 브랜드 위상 높이는 데 역할"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고성능 브랜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벤츠는 AMG 모델을, BMW는 M 모델을 통해 차별화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 AMG와 BMW M 모델의 국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양강을 이어가는 벤츠와 BMW가 고성능 모델에서도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이들 고성능 모델은 일반 양산차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고성능 엔진과 부품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을 내거나, 이를 능가하는 초고성능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회사의 고성능 브랜드로 AMG와 M이 대중에게 가장 넓게 알려져 있으며 아우디 RS, 폭스바겐 R, 토요타 TRD, 닛산 니즈모(NISMO) 그리고 국내 메이커로는 후발주자인 현대차의 N을 꼽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벤츠 AMG+BMW M 국내 판매 현황 2021.05.04 peoplekim@newspim.com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고성능 AMG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AMG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메르세데스-AMG GT 및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에 이르기까지 출시 모델을 확대하는 것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더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더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 더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등 컴팩트 AMG 모델과 정통 스포츠카 GT 부분변경 모델인 더뉴 메르세데스-AMG GT와 고성능 오픈탑 모델 더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를 출시했다.

AMG 모델 확대는 판매 증가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AMG 국내 판매량은 총 43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났다. 2018년 판매된 2212대와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이와 함께 BMW도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 M 모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초 뉴 M440i 쿠페를 시작으로 뉴 X5 M, 뉴 X6 M,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 등을 출시했다. 나아가 BMW는 올 하반기 전기동력화 고성능 M 모델까지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더뉴 메르세데스-AMG GT R [사진=벤츠코리아] 2021.05.04 peoplekim@newspim.com

BMW의 M 강화 전략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10종의 M 퍼포먼스 및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을 국내 2859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53% 증가한 실적이다. 전 세계 BMW M 판매국 가운데 중국, 러시아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 선보인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수많은 BMW M 마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온 직렬 6기통 3.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뉴 M4 GT3 레이스카와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된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km까지 3.9초만에 가속하는 슈퍼카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세단으로 꼽히는 330i가 같은 조건에서 5.8초 걸리는 점을 미뤄 짐작하면 얼마나 빠른 속도인지 엿보인다.

업계는 이 같은 고성능 브랜드 전략에 대해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위상 강화로 보고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독일차 중심의 수입차 시장이 굳어진 가운데 소비자들이 독일차로 남느냐, 보다 고성능 및 럭셔리 메이커로 갈아타느냐를 고민할 것"이라며 "고성능 브랜드 전략은 '충성고객' 유지와 함께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뉴 M4 컴페티션 쿠페 [사진=BMW코리아] 2021.05.04 peoplekim@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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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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