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에이프릴스톤, 2019년부터 1억원 기부...소외계층 ICT 기기 지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네트웍스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ICT 소외계층 지원 강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전날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1 ICT 꿈나무 사업' 협약을 맺고 민팃(MINTIT)과 에이프릴스톤 등 정보통신 브랜드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네트웍스는 세이브더칠드런과 '2021 ICT 꿈나무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강화에 나섰다. 29일 협약식을 마친 후 하성문 SK네트웍스 민팃사업부장(위치)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2021.04.30 yunyun@newspim.com |
SK네트웍스와 세이브더칠드런의 ICT 꿈나무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지난 2년 간 1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40여 아동의 IT 역량 향상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고객들도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 ATM' 등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속적으로 ICT 취약 계층의 교육 지원에 나서고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사회적 가치 창출이 확대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 자동차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회사로부터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도록 진정성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가 2019년 개발한 국내 최초 AI(인공지능) 기반 중고폰매입기 '민팃ATM'은 기기 내 기부 기능을 구현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은 지난해 여섯 차례에 걸쳐 블루투스 이어폰, 탁상용 선풍기 등의 세이브더칠드런에디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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