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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6개 시·군서 29명 확진...경산 초등생·교회 연관 14명

기사입력 : 2021년04월30일 09:06

최종수정 : 2021년04월30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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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17·구미4·경주3·김천2·영주2·상주1 명

[경산·구미·경주·김천·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째 20명 선을 넘어 30명 선에 육박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해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28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2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110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경북 경산시의 코로나19 전수 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30 nulcheon@newspim.com

◇ 경산 = 경산시에서는 밤새 초등생과 여고생, 교회 연관 등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지역 소재 A 초등학교 학생 5명과 확진 학생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역의 한 여고 학생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A 초교 학생 1000여명과 교직원 70여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8일 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던 갑제동 소재 Y 교회에서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교회에서는 이틀 째 추가 확진자가 이어져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불어났다.

또 '대구확진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260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 = 구미시에서는 밤새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을 포함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유증상 감염 사례로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1명은 지난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53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난 27일 아시아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28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지난 27일과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5명이 '위양성판정'을 받아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 집계는 당초보다 5명 줄어들었다.

◇ 경주 = 경주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과 지난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29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난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9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30 nulcheon@newspim.com

◇ 김천.영주.상주 = 김천시에서는 '구미테니스' 연관 지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12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밤새 2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139명으로 증가했다.

또 영주시에서는 지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13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안동24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어났다.

상주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2명으로 증가했다.

상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7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4.9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4.7명에 비해 0.2명이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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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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