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지정서 전달과 출범식을 개최하고 주민 주도형 경관가꾸기 사업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전남도에서 선정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진군 45개 마을 대표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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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출범식 갖고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착수 [사진=강진군] 2021.04.29 ej7648@newspim.com |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전남도의 시책으로 도내 지자체 공모를 통해 강진군은 45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각 마을별로 3년간 도비 360만원 등 총 900만원을 지원해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영농쓰레기 수거, 마을 꽃밭조성, 경관개선 등 마을 경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으뜸마을 사업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가 되어 추진해야 한다"며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간다면 지방자치에 걸맞은 으뜸 강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