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볼링장 등 스포츠 콤플렉스몰 등 편의시설 갖춰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복합업무시설 투시도.[이미지=서울시] 2021.04.29 ymh7536@newspim.com |
해당 부지에는 지상 25층 규모 복합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2∼3층에 수영장·볼링장 등 스포츠 콤플렉스몰, 지상 24∼25층에 옥상 공원을 조성한다.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발생하는 공공기여 약 663억원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386억) ▲서초구 복합문화시설(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도입(252억) ▲완충녹지인 길마중길 고도화(25억)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상면 공공개발기획단장 직무대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강남도심의 국제업무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해당 부지가 서울시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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