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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국제사회 '외교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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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차관, 원전 오염수 대응 공관장회의 개최
정의용 장관, 덴마크 외교장관에 관심·협조 요청
최종건 차관, 중남미 순방서 SICA 공동성명 유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외교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교부는 28일 최종문 2차관이 전날 저녁 태평양 연안국 및 다자공관 공관장들과 유관 부처 참여 하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을 위한 화상 공관장회의를 개최하고,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2021.02.12 [사진 = 외교부]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전날 예베 코포드 덴마크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코포드 장관은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감, 국제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문 차관은 또 같은 날 화상으로 진행된 제77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총회에서 오염수 문제를 제기했다. UNESCAP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아태지역 53개 정회원국과 9개 준회원국이 참여한다.

최 차관은 총회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이 아태 지역 해양 환경에 중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방류 조치와 관련해 주변국에 대한 충분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사전 협의,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에 이해당사국들의 전문가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중남미 국가 순방 일정에서 태평양 연안국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외교부는 지난 24일 한·멕시코 외교차관회의 보도자료에서 "최 차관이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태평양이라는 하나의 바다를 공유하는 멕시코 측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모레노 차관은 멕시코 또한 태평양 연안국으로서 한국의 입장에 공감하며, 해양오염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역내 모든 국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특히 중남미 순방 기간 중 지난 22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한·중미통합체제(SICA, Sistema de la Integración Centroamericana) 외교차관회의에 참석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토대로 6년 만에 한·SICA 공동성명 채택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SICA는 중미 지역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발족한 지역기구로, 벨리즈,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8개국으로 구성됐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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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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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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