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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철도망 김부선 단축·인천2호선 연장' 집값 희비...김포 1억 ↓ 일산 5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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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했나"…빗겨간 GTX-D 노선 소식에 매물량↑
'겹경사' 일산·인천 2호선 연장 호재로 몸값 높여
"개통 단계 걸친 뒤 부동산 가격 최소 30% 상승"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지난해 김포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한 단지들의 매물 호가가 1억원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서부권역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김포~부천 일명 '김부선'으로 단축되는 것으로 4차 철도망 구축계획 결과로 나오면서다.

반면 인천 2호선 연장(인천 서구∼고양 일산서구) 호재에 힘입어 일산과 인천 지역의 아파트값은 뛰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신규노선 계획이 확장될 경우 역 주변 시세가 20~3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와 인천의 올해 4월 셋째 주까지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6.43%, 6.45%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인 4.31%, 4.03%와 비교해 각각 1.5배, 1.6배씩 상승 폭을 확대한 셈이다. 고양시의 경우 일산과 향동 등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시세가 전년 동기 대비 8.03% 상승했다.

반면 김포지역은 하락세다. 지난 22일 GTX-D 노선의 축소안이 공개되면서 해당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억원 가량 빠지고 있다. 김포 풍무동 G공인중개대표는 "지난해부터 GTX-D 노선이 들어설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서울에서 출퇴근을 하는 신혼부부와 젊은 층 수요가 몰리면서 매물이 크게 줄었다"며 "GTX-D가 김부선 노선 축소로 나오자 매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04.27 ymh7536@newspim.com

거품 빠지는 김포…한 달 새 매물량 18.7% ↑

김포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소위 '대장 단지'들의 매맷값이 떨어지고 있다. 1년 새 실거래가 1억~2억원 뛴 단지가 상당수다. 풍무동 '풍무푸르지오1차' 전용 98㎡는 지난해 7억원까지 올랐지만 현재 5억 6000만원으로 하락했다.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7억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8억원에 실거래 신고가 된 점과 비교하면 GTX-D 노선 계획이 발표된 후 1억원가량 내렸다. 같은 기간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3차' 전용 80㎡는 4억 9000만원에서 4억 7500만원으로 1500만원 떨어졌다.

GTX-D 기대감은 지난해 거래량 증가에서도 나타난다. 지난해 김포시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1만 3619건으로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GTX-D 노선이 강남까지 연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시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GTX-D 노선 축소로 인해 매물이 증가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4254개 매물에서 26일 5053개로 18.7% 증가했다. 일부 단지에서 호가도 낮추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김포시 A공인중개업소는 "김포가 조정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실상 거래가 끊겼다"며 "서부권에 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의 주택공급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교통망이 불편한 김포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04.27 ymh7536@newspim.com

인천 2호선 연장 노선 확정 발표 직후 인천·일산 최고가 경신

인천과 일산지역의 부동산은 인천 2호선 연장(인천 서구∼고양 일산서구)의 호재를 안은 일산역 주변의 아파트값도 뛰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신휴먼빌 전용 84㎡는 지난 22일 4차 철도망 계획안이 발표된 직후 4억 5000만원(9층)에 종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대화동 현대아이파트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월 31일 6억 8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달 19일 4억5000만원에 거래된 뒤 한 달도 되지 않아 2억 3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인근 대화마을 7단지 양우파크타운 전용 106.26㎡도 지난달 14일 6억 3000만원에 거래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근 L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한 달 새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매도인이 4000만원을 배상하고 거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경우도 있다"며 "최근에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 가격 차이가 커 오히려 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산 킨텍스 인근 신축 아파트가 먼저 오른 뒤 기존 아파트가 뒤따르는 모양새다. 지난해 준공된 대화동 '킨텍스원시티' 3블록 전용 84㎡는 올 1월 20일 최고가인 15억 4000억원에 손바뀜했다. 인근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도 지난 3일 13억9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파트 분양권의 웃돈(프리미엄)도 오름세다. 일산서구 일산동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와 일산동구 식사동 '일산자이 2, 3차'의 전매제한이 풀려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전용 84㎡ 분양권의 웃돈은 최고 4억원까지 치솟았다.

이 아파트 인근에 있는 B공인중개 대표는 "철도망 확정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늘고 거래도 계속 성사되고 있다"며 "절세를 위해 6월 1일 이전에 처분하려던 다주택자들도 급하게 싼값으로 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문가는 철도망 확충으로 인해 주변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통상 철도가 다른 노선과 연결되거나 신설되는 경우 계획안 발표·확정, 착공, 개통 단계를 걸치면서 부동산 가격이 최소 30%는 오른다"고 설명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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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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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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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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