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김부겸 총리 후보자 "종합적 주택 정책 마련할 것...종부세 완화도 그때 생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여권 일각에서도 나오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완화론에 대해 세제 한 분야만이 아닌 모든 분야를 포함한 종합적인 주택정책을 만들어 손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상화폐는 오는 9월 거래소 정상화 때 엄격한 기준를 도입하고 은행계좌 입출금 방식으로 사실상 제도권으로 끌어 올리는 복안을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27일 오전 임시 출근지인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정책은 어느 하나를 떼어내서 볼 게 아니라 과도하게 상승한 집값 자체를 어느 정도 안정시키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종합부동산세 완화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최근 여권 일각에서도 종부세 완화론이 나오고 있지만 세제와 공급대책, 신도시를 총괄하는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이야기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이는 그간 김 총리후보자의 발언에서 구체화된 것이다. 김 후보자는 그동안 집값 안정이라는 대원칙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다소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오늘 밝힌 바에 따르면 당장 종부세를 완화하는 방식이 아닌 종합 대책을 만들 때 종부세 완화도 검토해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어 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에 대한 견해에 대해선 공식적인 제도화 편입보다는 강력한 관리에 따른 '사실상 제도권화'를 구상하고 있음을 말했다. 김 총리후보자는 "전 세계적인 추세를 볼 때 불법이라든가 탈법의 지대에 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화폐나 금융 상품처럼 취급하는 나라는 없다"며 "우리도 9월에 거래소를 정상화할 예정인데 엄격한 자격과 투명성을 요구할 것이고 반드시 은행 계좌로 입출금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은 전기 대비 1.6%를 기록한데 대해 기업인과 노동자를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후보자는 "코로나19의 고통 속에서도 경제활동을 이어가 준 국민들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며 "빠른 백신 확보와 접종으로 국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아마 정부의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았지만 경색을 넘어 아무런 진전이 없는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대화 복구와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 추진에 대한 잘의에 김 후보자는 "아예 진전이 없는 현 상황 자체에 대해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회비준동의 문제는 아무래도 청문회 과정에서 답변할 것"이리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대국민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임 정세균 국무총리는 목요 브리핑을 열어 정부 정책을 알렸고 목요대화를 갖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수시로 우리 정책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