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시민의 에너지 복지증진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주택지원)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약 136가구에 국비 지원금 외 시비 1억40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시민의 에너지 복지증진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주택지원)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1.04.26 1141world@newspim.com |
지원대상은 5개 에너지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 등이며 세부 지원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은 (재)안산환경재단을 통해 예산한도 내에서 11월 말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재)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가계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해 에너지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시책을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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