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 1명, 확진자와 접촉 8명, 해외 입국자 1명이고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인천 서구 직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자 1명이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8명 가운데 5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87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11만332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5곳을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운영될 추가 예방접종센터는 서구·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옹진군에 각 1곳씩이다.
이들 5곳이 추가 설치되면 인천에는 모두 11곳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된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