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도림동 농로에서 트랙터가 농수로로 추락, 70대 운전자가 다쳤다.
23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한 경작지에서 A(77) 씨가 몰던 트랙터가 2m 아래 농수로로 굴러 떨어져 전복됐다.
119 구급대원들이 농수로에 빠진 트랙터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인천 공단소방서] 2021.04.23 hjk01@newspim.com |
이 사고로 A씨가 트랙터 밑에 깔리면서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트랙터를 몰고 농로가 가다 경사진 곳에서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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