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전경훈 기자 = 경찰이 23일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남 신안군청과 신안군의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신안군 도시개발사업소와 신안군의회 등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 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2021.03.16 kks1212@newspim.com |
앞서 경찰은 신안군의회의 모 의원 등이 개발계획을 미리 입수해 해당 부지를 구매했다는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경찰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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