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기업실적 훈풍에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02:20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02:20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4포인트(0.65)% 오른 436.64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6.46포인트(0.44%) 상승한 1만5195.97을 기록했다.

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5.42포인트(0.52%) 뛴 6895.2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45.44포인트(0.74%) 오른 6210.55에 마감했다.

시장은 기업들의 호실적에 따라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졌지만,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은 시장에 부담이 됐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업종이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네덜란드의 ASML은 글로벌 컴퓨터 반도체 부족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주가는 5% 상승헀다.

일부 분석가들은 인도의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급증 이후 글로벌 경제 회복의 강도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조쉬아 마호니 IG의 선임 시장 분석가는 "영국과 미국이 경제 재개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반드시 곧바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브라질과 인도에서 일어나고있는 일은 바이러스가 엄청난 문제라는 사실은 부담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수익은 올해 1분기에 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은 미국 기업 대비 드문 성과를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