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수원 르네상스, 관광으로 물들이다 – 발길 닿는 곳곳 재미가 더해지는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 최종보고회 [사진=수원시] 2021.04.20 jungwoo@newspim.com |
수원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수원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했다.
수원시 관광종합발전계획은 7대 전략, 28개 사업, 185개 세부과제로 이뤄져 있다. 앞으로 5년간(2021~2025) 수행할 중장기 계획이다. 수원시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대 변화에 맞는 분야·단계별 관광종합발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7대 전략은 △수원화성 외 신규관광지 육성 △수원만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 발굴 △수원 핵심관광 품격 제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MICE(마이스) 관광 생태계 조성 △누구나 편한 관광환경 조성 △수원관광 통합 홍보·마케팅 추진 △수원관광 육성형 조직체계 구축 등이다.
'광교호수공원 테마화 사업'·'서수원 환경교육·생태관광 육성' 등으로 수원시 곳곳에 생기 도는 관광 공간을 구축하고, '구석구석 수원골목 관광상품화'·'숨은 관광지 발굴·상품화' 등으로 수원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수원 핵심관광 품격 제고'를 위한 사업은 △수원화성 콘텐츠 세계화 △수원화성 스마트 관광화 △정조 테마여행 광역벨트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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