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출연한 영화 '기적'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영화 '기적'의 6월 개봉 소식과 함끼 2종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1.04.20 jyyang@newspim.com |
포스터에는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기찻길과 따스한 햇볕을 배경으로 미소 짓고 있는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서있다.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 아버지이자 원칙을 중시하는 기관사 태윤(이성민), 준경의 비범함을 한눈에 알아본 자칭 뮤즈이자 친구 라희(임윤아), 준경 누나 보경(이수경)이 밝고 희망찬 표정으로 기찻길에 서서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라는 카피는 기찻길은 있지만,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을 세우려는 이들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따뜻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이장훈 감독의 3년 만의 신작으로1988년 설립된 최초의 민자역사이자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간이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따뜻한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재창조된 이야기다.
이장훈 감독과 박정민, 임윤아, 이성민이 호흡을 맞춘 영화 '기적'은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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