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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목포 유달산 둘레길 8경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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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한 번도 안 오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오른 사람은 없다'는 유달산 둘레길. 한 번 오르면 또 오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다. 그 매력은 뭘까.

유달산 둘레길 총 연장은 6.2㎞다. 어린 시절 소풍갔을 때 보물찾기 놀이처럼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따라 가면 재미가 쏠쏠하다. 이야기가 있는 유달산 둘레길. 그 이야기가 주는 또 다른 매력. '남도의 차마고도'라면 지나친 비유일까.

유달산 둘레길은 접근성이 뛰어나 오르는 길만 10여 곳이 넘지만 통상 어민동산→낙조대→둑방길 코스가 가장 보편적이다. 둘레길의 멋과 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후일담이 많아서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 유달산 둘레길 8경 제1경, 어민동산. 2021.04.18 kks1212@newspim.com

<제1경> 어민동산

어린왕자를 연상시키는 토피어리가 명승지 매표소처럼 들앉자 요산요수 객을 반긴다. 계곡이 없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어민동산 벽천. 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뿜는다. 세속에서의 고민과 번뇌를 다 씻어내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을 오르라는 의미일 터.

목포출신 시인 김지하의 시 '바다'가 새겨진 시비(碑)에 눈길을 주며 실개천을 따라 1품~9품까지 품계별로 심어진 '화목 9품'(강희안의 '양화소록(養花小錄)')을 감상하는 재미가 색다르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달산 둘레길 제2경, 코끼리 바위와 장수 바위. 2021.04.18 kks1212@newspim.com

<제2경> 코끼리 바위, 장수 바위

유달산에는 노적봉을 비롯해 유난히 바위가 많다. 이름도 가지가지,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거대한 바위의 주름진 표면과 빛깔이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 바위, 마치 남녀가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을 한 장수바위, 바위를 보며 이름을 상상해보는 재미에 물 한 모금이 꿀맛이다. 인근에 봉후 샘이 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달산 둘레길 제3경, 낙조대. 2021.04.18 kks1212@newspim.com

<제3경> 낙조대

절경 중의 절경이라 숨이 멎을듯하다. 멀리 다도해 섬들이 바둑알처럼 박혀있어서다. 아마도 유달산 신선들이 섬들을 바둑알 삼아 바둑을 즐겼을 법하다. 해상케이블카가 바다를 가로질러 가면 고하도가 엎드려 머리를 조아린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해넘이는 유달산 8경의 백미로 꼽힌다. 그 이유는 목포8경인 고하도 용머리를 돌아오는 만선의 깃발(용당귀범), 푸름의 기개가 넘치는 고하도의 곰솔(고도설송)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포대교의 야경도 환상적이다. 고하도는 이순신 장군이 107일 동안 머물면서 전력을 재정비해 노량해전을 치렀던 역사적 내력도 간직하고 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달산 둘레길 제4경, 수원지 둑방길. 2021.04.18 kks1212@newspim.com

<제4경> 수원지 둑방길

국내 산림 내 조성된 수원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수원지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일제 강점기인 1910년 9월∼1912년 12월까지 2년여에 걸쳐 축조된 저수·저사 댐과 사방시설이다. 저수량은 3697㎥에 달하고 석조 댐의 높이는 6.3m 길이는 40m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 거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한 급수시설이다.

계곡 없는 유달산의 정취를 달래주는 인공폭포에 온몸을 맡긴 채, 잠시 정자에 걸터앉아 땀을 식히면 아이스커피와 김밥이 파노라마 되어 스쳐간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달사 둘레길 제5경, 학암사. 2021.04.18 kks1212@newspim.com

<제5경> 학암사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목포 구도심 시가지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유명한 근대역사문화의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여서다.

현재 유달동과 만호동 일대다. 일제강점기 일본영사관∙동양척식회사(현 근대역사관 1, 2관)를 비롯해 종교시설(사찰∙교회), 상가건물, 일본인 주택인 나가야(長屋), 군사시설(방공호∙진지동굴) 등이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온 것 같다.

이곳이 근대역사관, 저건 심상소학교, 저기는 경동성당, 멀리 저곳은 만호진 등등. 손으로 꼽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난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달산 둘레길 제6경, 달성사. 2021.04.18 kks1212@newspim.com

<제6경> 달성사

유달산에는 사찰이 많다. 달성사, 보광사, 관음사, 반야사, 해봉사 등등.
달성사에는 옥정(玉井)이란 우물이 유명하다. 바위 굴 30척을 뚫어 100일 만에 샘물이 솟았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곳에 보물 제2011호로 지정된 '목포 달성사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이 모셔져 있다. 19구로 이루어진 불상 군이다.

이곳으로 오는 길목에 동백꽃 군락지가 있다. 유달산 동백꽃은 이맘때쯤 땅에 떨어지면서 더 붉게 핀다.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이 서려있어서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달산 둘레길 제7경, 야외 조각공원. 2021.04.18 kks1212@newspim.com

<제7경> 조각공원

1982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야외조각공원이다. 당초 이 일대에 있었던 많은 초가집들을 철거하고 조성됐다. 인근에 철거민이 세워져 이들의 원혼을 달래주고 있다. 현재 1만3000여 평 규모에 예술성이 뛰어난 조각 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만개한 수국이 함박 미소로 옷자락을 붙잡는다. 지금 이곳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어서 아쉽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달산 둘레길 제8경, 유달산을 가꾸는 사람들. 2021.04.18 kks1212@newspim.com

<제8경> 유달산을 가꾸는 사람들

제8경은 단연 유달산을 가꾸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있기에 명품 유달산 둘레길이 있다. 다니기 편하게 길을 다듬고 보수하고 정전작업에 방역까지 도맡아 한다. 이들은 총 10명이다. 두 개 조로 나뉘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산에서 산다.

이야기가 있는 유달산 둘레길에는 모두 30개의 '이야기 푯말'이 세워져 있다. 30개 푯말을 다 못 찾은 사람은 다시 올라야 한다. 박진홍 목포시 공원녹지과장의 꿀 팁이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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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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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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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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