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6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7명으로 누계 3만5287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700명대를 기록한 1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731명이 늘어 11만1419명이라고 밝혔다. 2021.04.14 mironj19@newspim.com |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하순부터 150명 미만에 머무르다 지난달 말부터 다시 치솟고 있다. 지난 열흘간(7~16일) 검사 인원을 감소했던 주말 11일, 12일을 제외하면 매일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도봉구 요양시설 12명 ▲중구 의료기관 8명 ▲은평구 종교시설(4명) 5명 ▲광진구 직장 3명 ▲서초구 직장(4월) 2명 ▲서울시 소재 직장 2명 ▲기타 집단감염 18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명, 나머지 213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현재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환자는 254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3만2300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44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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