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도내 외국인 근로자와 해외 유학생들 코로나19 집단발생에 따라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등록 외국인 진단검사는 무증상 감염자 등을 찾아내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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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 안내[사진=김제시] 2021.04.16 lbs0964@newspim.com |
시 보건소는 선별진료소에 미등록 외국인 검사안내 배너를 태국어 등의 언어로 설치해 검사를 독려하고 검체채취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미등록 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육가공업체 외국인 근로자 집단발생과 전주미나리 작업장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확진 등에 따라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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