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렬 사회수석,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 자리 옮겨
대변인 박경미, 법무비서관 서상범, 방역기획관 기모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최재성 정무수석 후임으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등 개각과 함께 청와대 인사도 발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철희 정무수석, 이태한 사회수석,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사진=청와대] |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영입한 인사로 지난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지식디자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사회수석엔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당 상임감사가 낙점됐다.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은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에서 경력의 대부분을 쌓은 관료 출신이다.
윤창렬 현 사회수석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임명됐다.
왼쪽부터 박경미 대변인, 서상범 법무비서관, 기모란 방역기획관 [사진=청와대] |
강민석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출신인 박경미 현 교육비서관이 자리를 옮겼다. 사의를 표명한 김영식 법무비서관 후임으로는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승진했다.
방역기획관에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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