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 수립을 앞두고 경북 경산시가 '국도4호선 경산 하양~영천 금호건설사업' 등 지역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경산시에 따르면 김주령 경산부시장은 전날 국토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인 '국도4호선 경산 하양 ~ 영천 금호 건설사업'과 '국대도 경산 남천 ~ 남산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개 구간 건설사업이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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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 경북 경산부시장이 15일 국토부를 방문해 '국도4호선 경산 하양 ~ 영천 금호 건설사업'과 '국대도 경산 남천 ~ 남산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 반영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사진=경산시] 2021.04.16 nulcheon@newspim.com |
국도4호선 경산 하양 ~ 영천 금호 건설사업은 하양읍 청천리에서 하양읍 부호리 구간 총 4.9㎞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교통량 상습 정체구간 해소 와 대학, 인접 산업지구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대도 경산 남천 ~ 남산 건설사업은 남천면 금곡리에서 남산면 인흥리 구간 총 9.86㎞ 4차로 신설구간으로 국도4호선, 25호선과 국도 대체 우회도로 연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시장은 "경산지역의 주요 현안 도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를 방문해 해당 사업이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