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마쳤더라도 9개월~12개월 이후 추가 접종 필요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데이비드 케슬러 코로나19 대응 대통령 자문팀 수석과학담당자는 이날 의회에 출석 코로나19 백신 접종이후 면역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부스터 샷(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도 1년 이내에 부스터샷을 맞아야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을 이날 전해졌다.
불라 CEO의 발언은 지난 1일 한 헬스 관련 행사에서 발언 한 것으로 그는 사람들이 매년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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