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양반쌀'이 경북도의 '2021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안동 양반쌀[사진=안동시] 2021.04.14 lm8008@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중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쌀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품위 및 품질, 등급표시 검사여부 등에 대한 외부전문기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안동양반쌀(품종 영호진미)은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쌀 브랜드로 안동시의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 지원' 아래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품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는 872농가(재배면적 1051㏊)와 계약재배 후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4780t을 매입했다.
앞서 안동양반쌀은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우수상, 2017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2018년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등에 선정됐다.
이후자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 지사장은 "안동양반쌀은 첨단도정시설을 갖추고 GA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한 고품질 브랜드 쌀"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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