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LX,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랜디i' 확대

기사입력 : 2021년04월14일 09:59

최종수정 : 2021년04월14일 09:59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적분야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LX는 핵심 사업인 지적사업에 AR과 AI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측량 상담부터 결제·성과 제공까지 가능한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랜디i를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 랜디i 측량신청 화면[사진=LX] 2021.04.14 lbs0964@newspim.com

이로 인해 모바일을 통해 AI 기반 챗봇의 측량관련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측량일정 선택부터 토목‧건축 컨설팅까지 손안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LX는 지적분야 모바일 서비스 랜디i 개시로 기존 방문 위주의 지적측량 서비스 업무방식 절차를 8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는 등 국민의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모바일 접수서비스, 카드결제 및 간편결제 최초 도입에 따라 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해 측량종목별로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1단계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 2단계 분할측량, 등록전환측량을 2022년에는 3단계로 지적측량 전 종목을 지원한다.

또한 측량업무시스템(랜디고)과 모바일 측량시스템을 연계해 태블릿 PC를 활용해 원격 경계점 확인, 비대면 입회 등이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실시간 성과발급, 다운로드 서비스 및 디지털화된 측량성과물은 현장측량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지원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LX는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주간 12개 지역본부 24개 지사에서 모바일 상담, 안내, 간편결제, 접수, 결과제공 등에 대해 시범운영 후 6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김용하 LX지적사업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해 비대면 경제활력 제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