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政府就日本将核污水排入大海深表遗憾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14:43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14:43

日本政府13日上午决定将福岛核污水排入大海。对此，韩国政府深表遗憾。

韩国政府紧急召开有关部门次官（副部长）会议。【图片=纽斯频通讯社】

韩国国务调整室室长具润哲当天紧急召开相关部门副部级会议，对日本政府作出上述决定深表遗憾，将采取一切可行的措施保护韩国国民安全。

具润哲表示，韩国政府将向国际原子能机构（IAEA）等国际社会转达韩方立场，并要求国际社会对日本处理核污水进行科学验证。

日本政府13日正式决定福岛核污水排入大海。政府针对处理水制定了基本处理方针，包括东电将在2年内向海洋排放经过处理的水，释放时用海水稀释到100倍以上。

根据该会议决定，福岛第一核电站的运营方东京电力公司在排放核污水时，水中所含氚的浓度将被稀释到日本核电站废水氚排放国家标准即每升水中氚活度6万贝克勒尔的四十分之一以下，整个排放预计于2041年至2051年福岛核电站完成反应堆废除工作前结束。

日本政府表示，如果不改变核污水储存罐占用核电站内大量土地的现状，将可能给今后的废堆作业造成很大障碍。

福岛第一核电站的核污水含铯、锶、氚等多种放射性物质。日本政府和东京电力公司称使用过滤设备可过滤掉除氚以外的62种放射性物质，而氚难以从水中清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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