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022년도 국가투자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와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예산정책간담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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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산정책 간담회[사진=안동시]2021.04.12 lm8008@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5명의 지역 출신 도의원과 18명의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현안의 해법을 모색했다.
안동시와 정치권이 힘을 보태 확보 할 국비사업은 65건, 3070억 원으로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34호선 확장 등 건설사업(SOC)분야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 문화·관광분야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재정지원사업, 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 등 바이오 산업분야가 역점사업이다.
이외에 ▲안동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상권르네상스사업 ▲물순환 도시 조성사업(2차) ▲운흥동 등 폐철도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개최 등의 사업도 새로 국비 확보를 추진하는 사업들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지방재정이 위축돼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국가예산은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 없이는 확보가 불가능한 만큼,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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