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6명 확진' 건양대병원 의료진·환자 2000명 전수검사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15:52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15:52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조리사 6명이 확진된 건양대학교병원이 의료진과 환자 등 2000여명을 전수검사한다.

12일 대전시와 건양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병원 조리사 5명(대전 1548~155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건양대학교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2021.04.12 rai@newspim.com

건양대병원은 전날 50대 조리사(대전 1537번)가 확진되자 영양팀 55명을 검사한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현재 의료진 1500여명과 환자와 환자 가족 등 500여명 총 2000여명을 전수검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건양대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영양팀 직원들이 방호복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 병동으로 음식을 전달한 만큼 병동 내 감염 전파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들이 모두 50~60대 영양팀 여성들이어서 여성휴게실 등을 통해 감염이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건양대병원 조리사 중 가장 먼저 확진된 대전 1537번 환자의 가족 3명(대전 1532·1536·1538번)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