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마케팅 진행…"유저 중심 차별화된 서비스로 온라인 매출 활성화"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모노라이트는 NS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일 경기도 판교 NS홈쇼핑 본사에서 김성수 모노라이트 대표와 정유찬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사업부 이사가 라이브커머스 사업 역량 강화 MOU를 맺었다"고 했다.
정유찬 NS홈쇼핑 이사(왼쪽)와 김성수 모노라이트 대표가 지난 7일 라이브커머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노라이트] |
모노라이트와 NS홈쇼핑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일반 식품 위주의 편성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특화 PGM 운영과 상품 편성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기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소비자 행동 모델(AISAS 모델)에서 매출 증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라이브커머스 표준모델 구축,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서의 차별화 및 미래경쟁력 확보, 전략적 프로모션 진행을 통한 다양한 연령층으로의 고객 확대 등이다.
정유찬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사업부 이사는 "지난해 N라방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유튜브 중심의 미디어 커머스 노하우가 있는 모노라이트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보다 차별화된 커머스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NS홈쇼핑의 우수한 제품력과 모노라이트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관련 운영 노하우가 좋은 시너지를 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