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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봄철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지원 창구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10:09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10:09

[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봄철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배꽃 인공수분을 시작으로 4월말부터 5월 초까지 과일 솎아내기, 5월 중순까지 마늘쫑 수확작업, 5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마늘과 양파 수확작업 등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봄철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친다. [사진=공주시청] 2021.04.12 kohhun@newspim.com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협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마련, 운영하고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 단체 등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연결하는 등 영농철 인력수급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촌일손 돕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농업정책과(840-8707) 또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852-13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농가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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