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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산 등 올해 임대산업단지 14만9000㎡ 공급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10:11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10:11

포항블루밸리 등 올해 7개 지구 공급
임대료, 분양가격의 1∼3%로 저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서 임대산업단지 14만9000㎡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조성하고 있다.

임대료가 저렴하다. 임대기간은 5년 단위로 최장 50년, 연간 임대료는 분양가격의 1∼3% 수준이다.

특히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포항블루밸리는 임대료가 분양가격의 1% 수준인 3.3㎡당 5600원이다. 영일만항(18km), 구룡포항(5km) 및 포항공항(6km)과 가깝고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울산 고속도로, 31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도 우수하다.

LH는 작년 7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직원고용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임대료를 25% 낮췄다.

지원은 게속 확대하고 있다. 생활물류 및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물류 인프라 확장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천안물류단지 안에 '공공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4.7km), KTX 천안아산역(4.4km), 지하철 수도권 1호선 두정역(2.9km), 경부선 천안역(3.6km) 등이 주변에 있어 철도 인프라 접근성이 좋다.

임대 공급은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투자 여력 부족으로 기반시설 확충이 어려운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국가 산업물류 경쟁력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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