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맑은 날씨로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지난주 보다 많은 40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 수는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 수는 39만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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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본 기사와 관련 없음. 2021.02.10 kilroy023@newspim.com |
서울방향 상행선 고속도로는 수도권 진출입 구간 및 주요 노선 위주로 혼잡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11시~오후 12시 사이에 혼잡구간이 발생해 오후 5시~6시경 혼잡이 고조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오후 9시~10시에 혼잡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방향 하행선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통행이 예상된다.
요금소 기준 각 대도시에서 서울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10분 △부산 5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30분 △강릉 3시간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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