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다날핀테크는 지난 8일 진행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PCI)과 BBQ 제휴 이벤트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BBQ 치킨 전메뉴 1 PCI 결제' 이벤트는 약 3000원에 치킨 한 마리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8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됐다.
[로고=다날핀테크] |
다날핀테크에 따르면, BBQ 앱 가입자 수는 8일 하루 동안 1000% 이상 증가했고, 하루 전체 주문의 80%가 페이코인으로 결제됐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음식 주문이 가장 많은 저녁 시간대 주문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며 "BBQ 앱은 평소 대비 주문량이 100배 이상 늘어 로딩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를 띄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페이코인은 최근 사용자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도미노피자,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CGV, 골프존파크, SSG페이 등 국내 7만여 개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성과로 페이코인이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대중화됐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편의점 전 상품 15% 할인, 도미노피자와 매드포갈릭 최대 50% 할인 등 BBQ 외 4월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향후 오픈될 깜짝 놀랄 만한 이벤트도 기대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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