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년 관광두레사업′ 신규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레저, 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4.05 rai@newspim.com |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PD를 선발해 △주민사업체 발굴 △창업 상담 및 교육 △상품 판로 개척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등 주민 사업체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유성구 관광두레 PD는 한국관광공사의 평가단 심사와 3개월의 역량교육,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를 거쳐 이정효 씨로 최종 선정됐다.
이정효 PD는 ″온천과 과학의 도시 유성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관광두레 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는 4월부터 관광두레 PD와 함께 지역 진단, 주민공동체 발굴 등 관광두레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 3년에서 최대 5년간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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