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이 전세계 56개국에 선판매 된 가운데 해외에서도 개봉일을 속속 확정 짓고 있다.
CJ ENM은 5일 "'서복'이 코로나19로 전세계 영화 시장이 얼어있는 상황에서도 독일,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56개국에 선판매 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중 대만과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은 15일 국내와 동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일본과 독일 등도 개봉 준비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 ENM] 2021.04.05 jyyang@newspim.com |
'서복'의 해외배급을 담당한 CJ ENM 영화사업본부 해외배급팀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톱스타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과 복제인간이라는 참신한 소재, 영화가 가진 색다른 분위기가 해외 바이어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차기작으로 공유와 박보검이 그려낼 감성 드라마에 기대가 모인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서복'은 4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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