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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家庭负债规模占国内生产总值近100%

기사입력 : 2021년04월05일 08:05

최종수정 : 2021년04월05일 08:05

报告显示,韩国家庭负债规模在国内生产总值(GDP)所占的比重近100%,增速快于全球主要国家。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据韩国赋税财政研究院5日发布的《各国总负债及各领域负债变化趋势和比较》报告,截至去年第2季度,韩国家庭负债规模在GDP占比达98.6%,远高于全球平均值(63.7%)和发达国家平均值(75.3%)。

同时,韩国家庭负债增幅十分突出。2008年以来,韩国家庭负债占GDP比重增加27.6个百分点,与全球均值(3.7%)和发达国家均值(-0.9%)形成鲜明对比。

从家庭负债类型来看,1年短期债占比为22.8%,高于法国(2.3%)、德国(3.2%)、西班牙(4.5%)、意大利(6.5%)、英国(11.9%)等欧洲国家;短期负债比重较高说明陷入流动性危险的可能性较大。

全球主要国家中,美国成为唯一一个短期债务(31.6%)占比高于韩国的国家。

与此同时,韩国家庭金融资产中的金融负债比率为47.2%(2019年为基准),高于法国(30%)、英国(28.7%)、德国(28.3%)和美国(17.3%)。金融负债比率越高,说明越存在高风险。

报告还显示,韩国家庭负债中的住宅抵押贷款在GDP的比重为43.9%(2019年基准),与美国(49.5%)、法国(45.4%)和西班牙(41.6%)等相似;但韩国住宅抵押贷款增速却高于其他接受调查的国家。

此外,韩国家庭负债中,除住宅抵押贷款外的其他贷款(信用贷款)规模也远高于受调查国家。分析认为,小工商业者、个体户经营环境恶化导致贷款增加、为筹集生活资金贷款、下调基准利率及流动性供应扩大产生的股票投资等多重因素刺激韩国其他贷款规模持续增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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